목차
1. 버터(Butter)
2. 마가린(Magarine)
3. 버터와 마가린 비교
1. 버터(Butter)
우유 속의 지방을 고체화한 것이다. 음식에 고소한 풍미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각종 요리에 쓰이고 있다. 지방을 모아놓았기에 엄청난 열량을 가지고 있다. 버터 10~15g의 열량은 약 100kcal 수준이다. 열량이 상당하기에 극지방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버터와 초콜릿을 두고 먹기도 한다.
버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생크림이 필요하다. 밀폐 용기에 생크림을 넣고 거품기, 믹서를 활용해 계속 젓거나 흔든다. 생크림이 휘핑크림 상태가 되는데 계속 흔들거나 저으면 휘핑크림이 수분과 지방으로 분리된다. 이때의 지방이 엉겨 붙어 버터가 된다. 생크림이 없다면 시중의 우유를 구매한 뒤 상온에 24시간 정도 두면 된다. 그러면 지방 성분인 크림이 위로 뜬다. 식품안전나라 식품공전 제5. 식품별 기준 및 규격을 따르면 버터는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2. 마가린(Margarine)
마가린은 프랑스어다. 동식물성 기름으로 버터와 유사하게 만든 식품이다. 나폴레옹 3세가 서민들을 위한 버터의 개발을 지시하여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초기에는 인공 버터라고 불리었다. 버터보다 값이 싸지만 맛, 영양가가 비슷해 버터 대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보통 식물성 기름을 수소화시켜 만든다. 액체 상태인 식물성 지방에 수소를 첨가하여 고체 상태를 만들 때 트랜스 지방이 생겨난다. 이 때문에 건강 측면에서 상당히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이를 보완한 0% 트랜스 지방 마가린도 출시되었다. 국내에서는 1회 제공량이 0.2g 미만인 경우 0g으로 표시하는 것을 허용한다.
* 트랜스 지방(Trans fat)
식물성 불포화 지방의 수소화 공정을 거치면서 생겨나는 지방. 트랜스 지방이 혈관에 쌓여 있으면 각종 심혈관계 질병의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버터와 마가린 비교
다음은 일반적인 버터와 마가린의 특성을 비교한 것이다. 100g 열량은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올바로에서 버터와 마가린의 국가표준식품성분표 내용을 따온 것이다. 일반적으로 버터가 마가린보다 조금 높은 열량을 보유하고 있다.
다음은 오뚜기몰에서 오늘(22년 12월 24일) 기준으로 등록된 버터와 마가린의 가격을 비교한 것이다. 그램당 가격을 비교해보면 마가린이 버터에 비해 훨씬 저렴한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트랜스 지방을 최소화한 마가린이라면 그 가격이 훨씬 비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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